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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말 분양 열기, 재건축재개발이 달군다

9월 중순~연말 5287가구 일반분양...작년보다 5배 많아
일정 못잡은 4800가구 둔촌주공 연내분양 시 물량 더 늘듯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9-09-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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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공급되는 서울 재건축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 자료=부동산인포
하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총 5287가구가 일반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2017년 6711가구보다 줄지만 작년 동기(1916가구) 보다 약 2.7배 많은 수준이다. 정비사업 물량만 놓고 보면 전년동기(1028가구) 대비 약 5배 많다.

올해 물량 가운데는 초대형 단지인 둔촌주공 재건축 일반분양(4800여가구)은 연내 분양이 불투명해 포함되지 않았다.

이 기간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은 모두 정비사업들이 차지할 만큼 서울의 신규 주택공급에 미치는 정비사업 영향은 절대적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민간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기를 두고 정부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 만큼 연내 서울에서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들이 분양을 서두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소비자들 또한 향후 공급 감소를 우려해 청약을 서두르는 분위기로 연말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은 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인포가 소개한 하반기 분양예정 주요 재건축·재개발사업장은 다음과 같다.

▲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강남구 삼성동에 이달 중 분양하는 상아2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총 679가구 중 1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HDC현대산업개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아파트를 헐고 새로 조성되는 단지로 총 499가구 중 일반분양 공급 수는 138가구이다.

▲대림산업 ‘홍은1구역 e편한세상’=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이며, 총 481가구 중 3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계룡건설 ‘보문 리슈빌 하우트’=성북구 보문동 보문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다. 총 465가구를 공급하며, 22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천호역’=강동구 성내동 천호·성내3구역에 조성되는 단지로 아파트 160가구를 포함해 오피스텔, 섹션오피스가 함께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신길3구역 더샵’=영등포구 신길동 신길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총 799가구 규모 단지로 3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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