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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중소벤처] 해원바이오테크, 인도네시아 원격의료서비스로 해외진출 시동

인도네시아 국책사업인 원격의료 사업 관련 계약 체결, 상당한 기술축적 노하우로 '글로벌 의료 서비스' 선도

오은서 기자

기사입력 : 2019-09-19 18:32

지난 8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원격의료 서비스 사업 계약' 조인식에 참석한 전요셉 해원바이오테크 회장(오른쪽)과 인도네시아 라야나메딕그룹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해원바이오테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원격의료 서비스 사업 계약' 조인식에 참석한 전요셉 해원바이오테크 회장(오른쪽)과 인도네시아 라야나메딕그룹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해원바이오테크
해양 바이오 기술로 특화된 ㈜해원바이오테크가 인도네시아 국책사업인 '원격의료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면서 해외시장 진출 시동을 걸었다.

19일 해원바이오테크에 따르면, 현지 파트너기업인 겟 메딕(GET MEDIK)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의료사업에서 해원바이오테크는 ▲주요 장비 공급.연결 ▲연동기술 제공 ▲바이오 헬스 연구 ▲의약품·건강기능식 관련 제품 개발을 책임진다.
겟 메딕은 사업에 필요한 통신기반 실험, 인터넷 앱의 보급, 행정망 업무 등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많은 도서지역에 흩어져 거주하는 2억 6000만명 이상의 자국민에게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지난달 22일 인도네이사 자카르타 그랜멜리아호텔에서 '원격의료 사업 계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해원바이오테크 전요셉 회장을 포함해 겟 메딕과 지주회사 라야난메딕그룹의 임원진,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와 의사협회장, 해원바이오테크에 투자한 기업들 사장단이 참석했다.
해원바이오테크 최재웅 이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내에 의사가 많지 않고 의료보험제도가 50% 정도만 적용된 상황"이라고 소개하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몇 년 내에 전 국민에게 의료보험을 가입시킬 계획인 만큼 원격의료 서비스를 원하는 현지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이사는 "우선 수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시범기간을 걸쳐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원격의료 사업에 첫 포문을 연 만큼 사업이 본격적으로 수행된다면 상당한 기술 축적과 함께 경제적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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