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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쏘 보급 빨라진다…미래기술교육硏, 수소차 소재·부품 세미나 마련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9-19 15:05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들이 수소 경제구축을 위해 주력하는 가운데, 세계 첫 수소차인 현대차 넥쏘 보급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수소연료전지차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기 때문이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내달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소재·부품 국산화와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소차는 친환경 자동차로 미래 에너지 대안인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연료전지에서 산소와 반응해 생성된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친환경 자동차이다.

세계 첫  수소차인 현대차 넥쏘 보급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수소차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내달 25일 열리기 때문이다. 현대차 넥쏘.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첫 수소차인 현대차 넥쏘 보급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수소차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내달 25일 열리기 때문이다. 현대차 넥쏘. 사진=현대차
수소차는 전기차보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가 긴 반면, 충전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전기차의 대안으로 부상했다. 반면, 수소차는 차량과 연료의 가격, 충전인프라 구축 등에서 전기차보다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

다만, 최근 기술의 발달로 연료전지 시스템의 제조 비용이 감소하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 실현과 비백금 촉매 개발, 제조 공정 개선을 통해 충분히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안정성 확보와 국산화를 위한 국제표준 과 KS인증, 연료전지 스택 설계와 제어 기술, 수소차용 운전장치 기본 작동 원리와 최신 기술 동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박희정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차 시장의 성공적 확대를 위한 전 방위적인 사항에 대해 고찰한다”며 “국내외 관련 산업과 시장 동향 등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세계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해 2022년까지 2조6000억 원을 투입해 수소차 1만6000대 보급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내년 예산 938억 원을 확보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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