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의 글로벌 SPA ‘스파오’가 영화 ‘토이 스토리’와 다시 한 번 손잡고 ‘스파오 X 토이 스토리 19FW’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이 스토리 4의 인기 캐릭터인 ‘포키’를 중심으로 더 다양해진 캐릭터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상품이 제작됐다.
컬렉션은 토이 스토리 영화를 찢고 나온듯한 ‘영찢’ 콘셉트로, 상품에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상품은 캐릭터들의 자수가 들어간 카디건과 스웨트 티셔츠, 토이 스토리의 등장인물 ‘우디’가 떠오르는 젖소 문양의 수면 파자마 등 33종이 출시됐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 5월 디즈니 픽사의 토이 스토리와 첫 협업을 시작으로 일부 상품 품절 대란이 벌어지며 재주문이 이어질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며 “기존 스파오의 캐릭터 협업 성공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캐릭터와 의류 상품들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