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 이상의 파트너와 함께 전국에서 100건을 넘는 필드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용하는 단말기는 소니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와 삼성 및 LG 전자의 스마트폰 3기종과 샤프의 데이터통신 단말기 1기종이다. 단, 시험 기기는 일반 판매는 하지 않는 모델로 알려졌다.
또 상용 서비스 개시까지 순차적으로 5G 서비스를 커버할 주요 명소로는, 도코모 숍 매장을 비롯해 야구장 등 경기장, 역, 공항 등으로 지정했으며, 2020년 6월 말까지 전국 47도도부현(都道府県)에 기지국을 확장하고, 최종적으로 전국을 커버하여 5G 영역화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소프트뱅크와 KDDI 연합이 NTT도코모와 협력을 확대할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 다만, 지난 7월 초 발표에서 소프트뱅크가 먼저 NTT도코모에 협력할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에, 향후 NTT도코모의 결심만 선다면 일본의 5G 통신 네트워크는 한층 더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