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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2주 신고가 뚫었다…"3분기 실적개선 기대"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9-19 10:50

삼성전자 주가가 3분기 실적개선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주가가 3분기 실적개선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글로벌 이코노믹 DB
삼성전자 주가가 실적개선 기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1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89% 오른 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로 장중 4만8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가상승의 원동력은 실적개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 3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나올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매출액 62조1000억 원, 영업이익 7조 원으로 기존 시장전망치를 웃돌 것으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도 3분기 매출 61조4000억 원, 영업이익 7조3000억 원으로 기존 추정치(매출 58조8000억 원, 영업이익 6조8000억 원) 대비 상향조정했다.

특히 주력인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것이 실적개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점이 호재"라며 "디램과 낸드 모두 재고가 감소하고 있어 연말에 정상 범위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부터 PC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모바일도 3분기부터 수요회복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디램재고도 연말로 가면서 의미있게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실적개선 기대를 반영해 목표가를 5만6000원으로 올리기도 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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