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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쌍용차, 올해 수출 회복에 전력 투구

4분기에 브라질에 렉스턴 브랜드 모두 출격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9-19 09:14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가 올해 회사 정상화에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수출 회복에 전력투구 한다.

최근 코란도 등 올해 전략 모델을 주력 지역인 유럽에 선보인데 이어 하반기에는 역시 주력인 남미에도 신규 라인업을 투입하는 것이다.
브라질 온라인 언론 매체인 콰트로로다스는 쌍용차는 4분기에 렉스턴 스프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쌍용차는 4분기에 렉스턴 스프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을 브라질에 출시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이미지 확대보기
쌍용차는 4분기에 렉스턴 스프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을 브라질에 출시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쌍용차
현재 이들 모델은 브라질 정부가 최종 승인 단계에 있다고 콰트로로다스는 설명했다.

이를 감안해 쌍용차는 현지 판매 네트워크 점검에 들어갔다.

쌍용차 렉스턴 브랜드는 미국 GM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토요타 SW4, 미쓰비시 파제로 스포츠와 경쟁한다.
콰트로로다스는 “이들 차량은 이미 배기 가스와 소음 시험을 통과했다”며 “쌍용차는 내년에는 코란도 1.6 디젤과 1.5 가솔인을 자국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선보인 렉스터 스포츠와 올초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으로 내수에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수출에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 쌍용차는 올해1∼8월 국내에서 7만2695를 판매해 전년 동기(7만383대)보다 3,3% 판매가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은 1만6007대로 22.1%(4535대) 급감했다. 같은 기간 국산차 내수 판매와 수출 성장세는 각각 -1.3%. 2%.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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