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미국에서의 파업으로 인해 캐나다 오샤와 조립공장에서 부품 부족이 발생해 어쩔수 없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쉐비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픽업 트럭을 만드는 공장으로 전날인 17일부터 부품이 부족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미국 민주당은 GM 파업노동자들에 대한 건강보험 비용을 노동조합에서 부담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 GM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고 회사가 노조와 합의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민주당 의원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는 "근로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고 회사가 건강보험을 중단하는 것은 야만주의의 결정판"이라고 비난했다. 다수 민주당 대통령 후보들도 비슷한 의견을 발표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