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모두 다 쿵따리' 4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문장수(강석정 분)가 조복자(최수린 분) 남편 남상한(박찬국 분)에게 송씨가 살았던 집을 넘기라고 종용한다.
고중섭이 "측량한 땅이 어디라고?"라며 묻자 문장수는 마을 주민들에게 지도를 보여주며 "여기 표시해 둔 위치"라고 설명한다. 지도를 본 고중섭 이장은 "한 대표님 땅이랑 경계가 되는구만"이라고 한수호네 땅과 경계선이라고 말한다.
앞서 문장수는 송보미(본명 이봄, 박시은 분)를 도와주는 한수호를 쫓아내기 위해 조순자(이보희 분)에게 쿵따리 땅을 측량한뒤 한수호를 쿵따리에서 내보내겠다고 큰소리쳤다.
더 나아가 문장수는 조복자와 남상한에게 "이모부님 앞으로 된 집 저한테 넘기시죠?"라며 너스레를 떤다. 조복자와 남상한은 조순자 지시로 향후 게임 테마파크 개발 시 가장 노른자 땅이 되는 송씨 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한수호는 조순자가 치매 노인 송씨가 사고 당하던 날 산에 있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를 만난다.
한수호 허브 농장 일을 도와주는 마을 노인 한 명이 "미스 송이랑 같이 있던 사모님이라는 여자를 산에서 봤다"라며 송보미와 함께 있던 조순자를 봤다고 밝힌다.
깜짝 놀란 한수호는 "그 분을 산에서 보셨다구요?"라며 정말 조순자를 봤는지 되묻는다.
한수호에게 32년 전 이봄을 유기했다는 꼬리를 밟힌 조순자가 보미를 완전히 짓밟기 위해 갑자기 태도를 바꿔 엄마라고 주장해 소름을 선사하는 가운데 송씨 사고 현장 목격자가 나타나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모두 다 쿵따리'는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