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거래소는 16일 한화손해보험과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안심케어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금거래소는 안심케어서비스가 대중들의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본적인 도난 사고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재산, 대물 손해 배상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자산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금거래소 제품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소비자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귀금속 및 동산에 대해서는 100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현금, 유가증권, 보관시설 파손 등에 대해서도 50만 원까지 보상된다. 손실 규모가 큰 화재담보와 실화대물배상책임 한도는 각각 1000만 원과 1억 원이다.
송종길 한국금거래소 전무는 “이번 안심케어서비스는 국민들의 자산 안전성을 위한 서비스”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귀금속을 구매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