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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화제] 일본에 직장인 위한 '낮잠 이동차량' 서비스 등장

점심시간 15~30분 정도 편안한 낮잠잘 수 있는 공간 제공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9-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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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직장인을 위한 ‘낮잠 이동차량’ 서비스가 등장했다.

타잔 등 일본매체들에 따르면 잠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이동차량을 이용해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제공되고 있다.
많은 일본 직장인들의 고민 중 하나가 만성적인 수면부족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려고 해도 수면장소 확보가 어렵다. 이 같이 잠이 부족한 한참 일할 세대의 고민을 해결할 획기적인 '편안한 낮잠배달' 서비스가 선보인 것이다.

식사·운동·수면은 건강의 기본이다. 다만 일과 취미 등에 정력적인 사람일수록 희생해버리기 쉬운 것이 수면이다. 수면부족이 지속되면 주말 잠보충으로도 해소할 수 없는 수면부족이 돼 생활습관병 등의 리스크도 높아진다. 좋은 수면을 취할 시간을 매일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견실하고 확실한 접근법이다.

단시간 수면을 취하는 '파워 낮잠'으로 하루중 15~30분 정도 자는 것이 피로회복과 작업 능률 향상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직장의 책상에서 엎드려서 자는 것은 상당히 용기가 있어야 하고 지하철에서 자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수면부족을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알맞은 것이 침구메이커 코알라 슬립 재팬(Koala Sleep Japan)이 주도한 '편안한 낮잠배달'이라는 서비스다.
코알라의 사랑스런 귀와 코가 선전표식을 달고 있는 '편안한 낮잠배달' 이동차는 세미 더블 메트리스를 탑재한, 잠자기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동차에서 '질좋은 낮잠'이라는 전대미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내부는 인테리어 목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관엽 식물도 곳곳에 장식되어 있어 마치 우드 캐빈 같은 공간을 연상시킨다. 또한 실내에 은은한 향기, 노송 나무와 유칼립투스 등을 혼합한 아로마 치유도 병행된다. 자기 전에 초소형 귀마개에 내장된 힐링 사운드가 외부의 소리를 차단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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