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국내시장에 출시된 정수기 가운데 처음으로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기존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와 마찬가지로 출수구와 받침대가 좌우로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출수구 코크 부분을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UV(자외선) LED 코크 살균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1시간마다 스스로 작동하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셀프케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자외선(UV) LED를 코크에 5분간 쐬어주면 세균이 99.9% 제거된다.
LG전자 관계자는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고 3단계 복합필터는 물속 미네랄을 그대로 남기면서 불순물과 유해 물질을 깨끗이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들은 스마트폰에 LG 스마트씽큐(LG SmartThinQ) 앱을 내려받으면 정수기의 필터 교체시기, 케어솔루션 서비스 이력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온살균과 고압세척으로 제품을 99.9% 살균해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한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차별화된 제품과 케어솔루션 서비스로 정수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