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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현대상선, 부산~서남아~중동 컨테이너 뱃길 단축한다

중국 물류거점 다찬베이터미널과 협력 모색...중동 배송 속도 낼 듯

김민구 기자

기사입력 : 2019-09-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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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중국 컨테이너터미널을 활용해 중동항로 서비스(KME: Korea/Middle East Express) 배송시간을 단축한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현대상선이 최근 중국 다찬베이터미널(DCBT:DaChan Bay Terminals)과 컨테이너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DCBT는 선전 자유무역구가 있는 첸하이(前海)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광저우-마카오-홍콩을 잇는 주강삼각주(珠江三角洲) 요충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자유무역항이며 아시아의 물류거점인 홍콩이 인접한 점도 다찬베이터미널의 지리적 장점이다.

브라이언 영 다찬베이터미널 상무는 “현대상선 KME는 서남아시아와 중동 등 아시아 물류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현대상선이 DCBT에 협력 방안을 타진하는 것은 DCBT 물류서비스를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영 상무는 또 “DCBT의 효율화된 항만설비와 홍콩 등 주변 항만을 활용해 중동으로 가는 컨테이너선 환적서비스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상선은 매주 목요일 DCBT - 광양 - 부산 - 상하이 - 닝보 - 카오슝 - 셰커우 - 싱가포르 - 포트 켈랑 - 제벨 알리 - 다맘 - 하마드 - 소하르 - 포트 켈랑 - 싱가포르 -DCBT 해운항로에 1만3000 TEU급 컨테이너선을 운행하고 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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