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 24] 중국, e-스포츠 시장 급성장으로 산업인력 태부족

김형근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9-15 06:33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의 e-스포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처할 산업 인력은 태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중국의 e-스포츠 시장 규모는 940억5000만 위안으로 2020년에는 1350억 위안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상반기 e-스포츠 시장 실제 수입은 513억2000만 위안으로 2018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 또한 e-스포츠 이용자는 3억5000만명으로 동기 대비 1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전문 잡지인 <전자경기(电子竞技)> 등의 매체에 따르면 e-스포츠 산업 내 26%의 직종에서만 인력이 충분하고 그 외의 분야는 인재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종사자 372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가장 인재가 부족한 분야는 관리직과 기술직이다. 여기에서 관리직은 총괄 책임자, 경영 관리직, 브랜드 마케팅 직 등을 말하며 기술직은 프로그래밍, 개발, 동영상 기술직 등을 뜻한다.

이 외에도 ‘경기 제작·방송’, ‘경기 진행(선수, 심판 등)’, ‘전문 보도’, ‘경기 보조(코치, 데이터 분석가, 영양사, 선수 관리 등)’, 그리고 ‘기업 기능직(재무, 인사, 행정 등)'의 인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인구직 어플리케이션 보스(BOSS)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e-스포츠 영역 인재 수요가 높은 10개 도시 중 청두가 8.1%로 4위를, 충칭이 3.3%로 8위를 차지했다. 상하이가 13.5%로 1위, 선전, 베이징이 각각 10.8%, 10.5%로 2, 3위를 차지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김형근 편집위원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