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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미국 호텔 15개 7조 원에 인수한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기사입력 : 2019-09-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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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15개를 인수하며 글로벌 플레이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15개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58억 달러(약 6조9142억 원)이다.

이번 계약은 국내 자본 최대 규모의 해외 대체투자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경쟁을 이기고 성사했다..

미래에셋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메가딜에 참여하면서 경쟁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미래에셋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의 대표 투자금융그룹을 넘어 해외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미래에셋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한 호텔들은 안방보험이 지난 2016년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으로부터 매입한 검증된 우량자산이다.

진입장벽이 높고 개별 투자접근이 어려운 5성급 호텔들로 희소가치가 높고 개발가능 부지가 제한된 미국 전역 9개 도시 주요거점에 있다.

휴양을 위한 리조트와 도심 내 호텔 비율이 약 5:5 이며 다양한 브랜드로 이뤄져 분산투자 효과가 높고 높은 희소성에 장기투자시 향후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부터 지속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며 총 6912개의 객실 및 2만여평의 연회장으로 구성됐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지속적 일드수익을 창출하는 우량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높은 수익만 쫒는 익숙한 투자보다는 불편하고 힘든 의사결정이 되더라도 글로벌 분산투자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세계 초우량 호텔 객실 수 1만704개를 확보했으며 자본시장을 통한 투어리즘과 일드형 투자의 접목을 완성, 대체투자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미래에셋이 2003년 해외 진출 이후 꾸준하게 해외 시장에 도전해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인정 받은 결과다”라며 “해외 우량 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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