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보인 트래버스는 모기업인 미국 제너널모터스(GM)의 SUV 노하우가 집약된 모델이다.
트래버스에 기본 적용된 4륜구동 시스템은 스위처블 AWD(4륜구동) 기술로 주행 중 필요에 따라 전륜구동과 4륜구동을 상시 전환할 수 있다.
아울러 트래버스는 다양한 주행환경에 따라 주행 모드와 구동 시스템을 실시간을 설정 가능하다.
트래버스는 운전석과 조수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7에어백이 시스템, 추돌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와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와 제동시스템, 스마트 원격 시동 시스템과 연동되는 오토 캐빈 클라이밋 최적 제어 시스템,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통풍 시트, 트라이존 오토 에어컨 등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이 같은 이유로 트래버스의 트렁크 공간은 651ℓ이며, 3열 시트를 접으면 1636ℓ, 2열까지 접으면 최대 2780ℓ까지 확대 가능하다.
트래버스는 LT Leather, LT Leather Premium, Premier, RS, 레드라인 등 5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트래버스 판매 가격은 LT Leather 4520만원, LT Leather Premium 4900만원, RS 5098만원, Premier 5324만원, 레드라인 5522 만원이다.
카허 카젬 사장은 “1935년 세계 최초의 SUV를 만든 쉐보레는 대형 SUV 원조인 미국에서 정통 SUV를 만들어 공급한 브랜드”라며 “트래버스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최첨단 사양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