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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태양의 계절' 65회 윤소이, 시건방 하시은 사이다 반격

최정우, 윤소이 이혼 거부 최성재 싸대기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9-09-03 10:25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65회에는 윤시월(윤소이 분)이 지민(최승훈 분)을 입에 올리며 건방을 떠는 채덕실(하시은 분)의 코를 납작하게 누르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태양의 계절' 65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65회에는 윤시월(윤소이 분)이 지민(최승훈 분)을 입에 올리며 건방을 떠는 채덕실(하시은 분)의 코를 납작하게 누르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태양의 계절' 65회 예고 영상 캡처
'태양의 계절' 윤소이가 하시은에게 사이다 반격을 펼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65회에는 윤시월(윤소이 분)이 지민(최승훈 분)을 입에 올리며 건방을 떠는 채덕실(하시은 분)의 코를 납작하게 누르는 사이다 반전이 그려진다.
부제 <달갑지 않은 초대>로 공개된 '태양의 계절' 6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장회장(장월천 분)이 친손자지만 원수로 알고 있는 오태양(정체 김유월, 오창석 분) 가족을 집으로 초대해 국면 전환을 꾀한다.

이날 최태준(최정우 분)은 윤시월과 이혼하지 않겠다는 친아들 최광일(최성재 분) 때문에 속상해 광일의 뺨을 후려친다.

앞서 방송된 64회 말미에 최광일은 시월과 이혼을 종용하는 최태준에게 "장회장에게 오태양이 친손자라고 밝히겠다"고 말해 최태준 속을 뒤집었다.

최태준이 "니가 어떻게 나한테. 내 아들이 어떻게 나한테"라며 격분하자 광일은 "저는 제왕이 되겠다고 한 적이 없어요"라고 소리치며 반발한다.
광일이 "제가 원하는 건 윤시월. 그리고 내 아들 지민이랑 셋이 사는 거예요"라고 말하자 최태준은 혼자 가슴을 치며 오열한다.

광일은 "이제부턴 모든 걸 내가 해요. 아버지가 아니라"라며 최태준에게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더 나아가 최태준은 오태양과 짜고 연극중인 아내 장정희(이덕희 분)가 찾아와 "광일은 내 자식이니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하자 기가 막힌다.

한편, 장회장은 옆 집에 사는 황노인(황범식 분)과 오태양의 가족을 집으로 초대한다. 장회장은 동네 공원 운동 코너에서 만난 황노인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우리 집에 한 번 초대하고 싶은데"라고 말한다.

장회장은 황사장님과 오대표 가족 모두라며 오태양 가족까지 함께 오라고 말한다.

그러나 최태준과 임미란(이상숙 분)은 장회장의 초대가 달갑지 않다. 그럼에도 미란은 황노인을 따라 딸 덕실과 사위 오태양과 장회장 집을 찾는다.

뻔뻔한 덕실은 양가 가족이 둘러 앉은 식탁에서 "지민이 잘 지낸데요?"라며 오태양 친아들 지민을 입에 올려 분위기를 경직시킨다.

최광일이 오태양이 들으라는 듯 "지민이 이 집에서 살 겁니다"라고 대답하자 최태준은 긴장한다.

덕실은 더 나아가 "다른 남자 아이를 데리고 이 집에서 살겠다고?"라며 시월을 도발한다.

시월은 덕실에게 "나 그런 여자야. 그러니까 앞으로 나한테 함부로 하지 마"라고 받아쳐 사이다를 선사한다.

덕실이 자신과 최광일이 의붓 남매임을 언제 알게 되는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태양의 계절'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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