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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일 발표 신제품 트리오…아이폰11·애플워치5·10.2인치 아이패드 사양은?

이재구 기자

기사입력 : 2019-09-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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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10일 신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By Innovation Only.'라는 슬로건으로 혁신만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사진=애플
애플이 오는 10일 오전 10시(미 현지시각·한국시각 11일 오전2시) 아이폰11 신제품 발표 이벤트에 어떤 제품이 소개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2년 이후 애플은 해마다 새로운 아이폰을 9월에 발표했다. 이뿐 아니라 올해엔 더 향상된 애플워치시리즈5와 더큰 10.2인치 화면의 아이패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초대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By invitation only)는 관용 표현을 비틀어 ‘혁신만 (보여준다)’(By innovation only)이란 문구를 초대장에 넣어 혁신적 제품이 등장할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 발표될 핵심 제품 트리오 아이폰11시리즈, 애플워치 시리즈5, 아이패드의 예상 사양을 알아본다.

■애플 행사의 최대 관심사 아이폰 11 시리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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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발표에 앞서 유출된 아이폰11프로 뒷면의 사각형 카메라모듈(사진=온리크스)

애플은 아직 아이폰11,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맥스가 공개될지 확인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단말기 내외부를 모두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애플의 새 아이폰 내부의 핵심인 칩셋이 지난해 나온 A12 바이오닉 칩셋 대신 A13 바이오닉 칩셋으로 대체된다. 이 칩셋은 최신 iOS 13 운영체제(OS)와 짝을 이뤄 작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외양 상 가장 큰 변화는 단말기 뒤쪽에 있는 대형 사각 카메라 모듈이 될 것이다.

아이폰11프로와 아이폰11프로맥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주 카메라, 1200만화소 2배줌 마우언카메라, 120º 시야각을 갖고 초당 4K해상도로 30프레임을 촬영하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포함되는 새로운 트리플(3중)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은 또한 일련의 업그레이드된 마이크를 통해 가능해진 동영상용 스테레오 녹음 시스템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 대의 카메라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는 향상된 초상화 모드와 카메라앱 내부의 시리 AI 도 성능향상의 목표를 달성하게 해 줄 것이다. 카메라 앱에는 더 나은 색 재현을 해줄 향상된 장면 감지기능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보다 값싼 아이폰11의 후면에는 3중 카메라가 없지만 아이폰11 프로의 메인카메라와 망원카메라 대체물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1000만화소 셀피 센서가 아이폰XR(텐 아르) 후속작인 아이폰11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이 세 모델에는 모두 애플의 2세대 터치 ID만큼 빠르고, 더 넓은 각도와 더 짧은 거리에서 얼굴을 감지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페이스ID 시스템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제품군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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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9월10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애플워치시리즈5 사진이 등장했다. 사진=슬래시리크스


10일 애플 신제품 발표회의 주역은 의심할 여지 없이 아이폰11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뿐아니다. 사실 애플은 애플워치와 아이패드 라인 모두에 대한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기있는 애플 워치 시리즈 4를 대체할 예정인 애플 워치 시리즈 5는 새로운 티타늄과 세라믹 케이스 옵션과 함께 최소한의 외부 디자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의 초점은 워치OS6지만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워치OS6는 애플워치를 위한 독립적인 앱스토어와 단말기에서 직접 실행되는 계산기, 음성 메모, 오디오북과 같은 다양한 앱을 소개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시계 표면, 개선된 배터리 수명, 그리고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더긴 시간동안의 피트니스 데이터를 보여주는 ‘트렌드’기능이 포함된다.

■10.2인치 아이패드 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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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는 10일 기존 9.7인치(사진) 아이패드보다 큰 10.2인치 화면의 아이패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애플


아이패드와 관련, 애플은 기존 9.7인치 모델을 대체할 새로운 보급형 10.2인치 모델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더 얇은 베젤, 그리고 A10칩셋이 A12 바이오닉칩셋으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플은 10일 발표 때 애플 TV플러스, iOS 13 최종버전, 그리고 아이패드OS13과 맥북 업데이트버전에 대해 소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