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아나운서가 26일 주목받고 있다.
26일 전파를 탄 KBS1 ‘아침마당’에서는 절친 특집이 소개됐다.
조영구는 김병찬에 “서울에 올라 왔는데 너무 춥고 배고팠다. 그때 병찬이 형이 나를 받아 줬따”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병찬은 조영구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이다.
조영구는 “서울에 올라오니 갈곳이 없더라 그때 형 집 작은 오피스텔방에 싱글침대 하나 있었다. 형이랑 끌어 꼭 껴안꼬 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찬은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학원 방송정책학 석사를 마쳤다. 1990년 한국방송공사 공채 17기 아나운서가 되었다. 2007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