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 여배우가 총출동한 화제의 여성 첩보영화 ‘355(원제)’가 2021년 1월15일 전미에 공개된다고 ‘The Hollywood Reporter’ 등이 보도했다.
미국 텔레비전 시리즈 ‘SMASH’의 테레사 레백이 집필한 이 영화의 스토리는 5명의 여자 간첩이 전 세계에서 모여 팀을 결성해 세계를 망치는 무기를 소유하는 인물에 맞서겠다는 것. 제시카 차스테인, 페넬로페 크루즈, 판빙빙, 루피타 뇽오, 다이앤 크루거 등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제시카가 자신의 제작회사를 통해 기획을 시작해 유니버설 픽쳐스가 배급할 예정인 작품. 제시카는 ‘미 투 운동(Me Too Movement)’으로 여성 멸시의 경향이 변화하고 있는 영화계에서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스파이 영화를 다루고 싶었음을 밝히고 있어 여성 중심의 빅 프랜차이즈 작품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공동 프로듀서를 지낸 리처드 휴윗이 제작총지휘, ‘X-MEN: 다크 피닉스’의 사이먼 킨버그가 감독을 맡는다. 킨버그 감독은 제시카와 함께 제작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