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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북한 제압할 미해병 최신 무기 5가지?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기사입력 : 2019-08-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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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북한판 에이타킴스 미사일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대남 위협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에서 2차 전쟁이 발생할 경우 대북 해상 공격 선봉에 나설 미국 해병이 다연장로켓 하이머스 등 최신 공격장비로 북한을 제압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동시에 북한의 방어능력을 속단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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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타킴스 미사일을 발사하는 하이머스 다연장로켓 차량.사진=더내셔널인터레스트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22일 미국의 외교 안보전문매체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의 보도 내용은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는 '미해군이 전쟁에서 김정은을 분쇄하는 다섯가지 방법'이라는 안보 전문가 카일 먀조자카미()의 글을 인용해 미해병대 최신 장비를 소개했다. 바로 수륙양용 공격당잡차, 틸트로터기 오스프리,수퍼 스탤리언 헬기,경장갑차,고기동 다연장로켓 하이머스다.

내셔널인터레스트에따르면, 바다와 육지에서 모두 공격이 가능한 장갑차 AAV(Amphibious Assault Vehicle)는 최대 21명의 보병을 해안까지 수송해 내륙으로 파병시킬 수 있다. 40mm 유탄발사기와 구경 50mm 기관총을 탑재하고 수중에서 시속 8마일, 육지에서 시속 45마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장갑차는 구경 14.5mm 기관총 탄환과 파편을 막아낸다. 한국군도 보유한 장비로 새로울 것은 없는 장갑차다.

MV-22 오스프리(Osprey)는 수직 이착륙과 단거리 이착륙 능력을 가진 항공기다. 항공기와 헬기의 결합체다. 해병대원을 공중으로 더 빠르고 멀리 이동시킬 수 있다. 최대 24명의 완전 무장 해병과 지원 무기, 보급품, 차량 등을 운반할 수 있다. 오스프리는 동급 무게의 헬리콥터보다 3배 더 빠른 최고 시속 277마일로 비행이 가능하다.항속거리는 최대 500마일이지만 공중급유를 하면 더 늘어난다.

대형 수송헬기인 CH-53E 수퍼 스탤리언(Super Stallion)은 수륙 양용 공격에서 적진을 점령하는 데 필요한 추가 해병과 보급품을 실어나르는 용도로 쓰인다. 수퍼 스탤리언은 미군이 보유한 가장 큰 헬리콥터로 해병 55명과 16톤의 보급품을 운송할 수 있다. 이 헬리콥터를 이용해 중장비나 장갑차를 해상에서 안전한 지점으로 옮길 수 있다.

LAV-25 바퀴 8개의 8륜 무장 장갑차다. 포탑에는 구경 25 mm 부시마스터 기관포를 장착하고 4명의 정찰병을 태울 수 있다.고속 공기부양정(LCAC)이나 CH-532 수송헬기로 해상이나 공중으로 운반할 수 있다. 화력과 이동성이 수륙양용 공격에서 북한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최근 LAV-25가 새로운 차체 보호, 화재진압 체계 등을 갖춰 능력이 향상됐다.

하이머스(HIMARS, High Mobility Armored Rocket System)는 다연장로켓으로 구경 227mm 미육군의 다연장로켓 MLRS을 개량한 것이다.MLRS는 발사관이 12개지만 하이머스는 6개로 5t 트럭에 탑재한 것이다. 구경 227mm 로켓 6발이나 에잍킴스 1발을 발사할 수 있다. 2000년 중반 도입된 미 해병대의 하이머스는 LCAC가 해변으로 빠르게 운송할 수 있고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운송할 수 있다. 몇 분 안에 최대 43마일까지 장거리 정밀 사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미 해병대는 최근 강습상륙함 비행갑판에서 사격하는 시험을 벌였다.

미국 랜드연구소의 군사전문가인 브루스 베넷(Bruce Benett) 선임연구원은 RFA에 현재 미국 해병의 능력은 기존 적진의 해안가로 이동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영토를 점령할 수 있도록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 해병이 상당히 진전된 기술을 지니고 있지만 북한의 최신 방어 능력에 대해서는 확실한 정보가 없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베넷은 "북한이 미 해병이 이용하는 최신 헬리콥터나 장갑차를 공중에서 요격할 수 있는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지난 5월부터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 시험에 나서는 등 미국이 알지 못하는 북한의 신기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측도 최신 기술을 개발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박희준 편집국장(데스크)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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