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스포츠톡톡] '노쇼' 호날두 '먹튀'의 뻔뻔함…우린 축구스타가 보고싶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는 한국팀과의 친선경기에 나타나지 않아 한국 축구팬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겼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잊을 수 없는 행동을 했다.

그런데 그는 '먹튀 논란'에 뻔뻔함까지 보여줘 과연 세계적인 축구스타인지 의심스럽게 만들고 있다. 공만 잘 찬다고 축구스타가 될 수는 없다. 축구와 자기를 사랑하는 팬들을 사랑할줄 알아야 진정한 축구스타다.
그런데 호날두는 "돈을 추구하지 않는다. 축구 유산을 남기고 싶다"면서 실제 현실에서 하는 행동은 '날강도'나 다름없다.

특히 팬들의 사랑과 인기를 먹고 사는 사람이라면 그에 걸맞은 책임을 져야 한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운동장을 끝까지 지키며 언제 출전할지 목을 빼고 기다리던 축구팬들을 먼저 헤아렸어야 한다.

호날두! 자네가 세계적인 축구스타라면 그에 걸맞게 행동해줘. 지금과 같은 행동은 축구스타가 아니라 축구 찌질이가 하는 행동이야.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