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는 재생가능에너지의 이 같은 비효율성을 지적하면서 "이 돈이면 아프리카에서만 6억명을 포함해 전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세계 20억명에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액수"라고 지적했다.
파리 기후 협정(PCA) 이후 북한을 제외한 중국, 러시아, 이란 등까지도 이 협정 준수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IEA는 "2030년까지 세계가 재생에너지 개발에 1조~2조 달러를 지원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처럼 비싼 정책 중 어느 것도 세기 말까지 이렇다 할 해결책이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후 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 협약(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도 파리 기후 협정의 오류를 지적하고있다고 IEA는 꼬집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