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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영입 마지막 카드 매입옵션 기한부 이적 PSG에 제안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기사입력 : 2019-08-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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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오는 9월2일 라 리가 이적시장 폐쇄가 2주 남짓 남으면서 바르셀로나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브라질 대표 FW 네이마르(27)를 얻기 위한 마지막이 될 정식 제안를 내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지가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발토메우 회장을 필두로 한 클럽 상층부의 회담을 열고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서 매입옵션이 부가된 기한부이적이라는 형태의 제안을 정식으로 파리 생제르맹에 낼 것을 결단했다는 소식이다. 기한부 이적의 이유는 올 여름에 그리즈만, 데 용, 네토, 피루포 등 4명에 총 약 2억5,000만 유로(약 3,349억5,250만 원)의 이적료를 쓰면서 네이마르 영입에 필요한 실탄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당초 생각은 자신들의 선수를 트레이드 요원으로 끼워 네이마르 복귀 작전에 포함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느 선수도 파리 행을 바라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이 마음에 두었던 쿠티뉴는 트레이드를 통한 이적을 거부하며 최종인수 옵션 한시적 이적으로 바이에른 뮌헨 행을 택했다. 클럽에게 1억 유로(약 1,339억8,100만 원)이상의 가치가 있는 쿠티뉴의 매각은 중요한 것이었지만 협상을 성사시키지 못 했다.

파리 행을 거부한 것은 쿠티뉴 뿐만이 아니다. 라키티치도 믿음을 갖고 있는 발베르데 감독 밑에서 플레이를 계속하길 원했고, 움티티와 세메두에게도 트레이드 얘기가 나왔지만 라키티치와 마찬가지로 클럽을 떠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네이마르와 같은 포지션에서 뛸 뎀벨레가 유일하게 협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1억5,000만유로(약 2,009억7,150만 원)를 밑돌 가능성이 없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를 커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반면 파리 생제르맹은 현금방출을 희망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모든 부정적인 요소를 감안해 내년 여름 강제 영입할 수 있는 네이마르의 한시적 이적제안을 결정했다. 앞으로 이 제안을 받은 파리 생제르맹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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