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18회계연도 결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 수입은 293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늘어났다.
세수탄성치는 세수증가율을 경상성장률로 나눈 수치로, 1보다 높으면 경제성장 이상으로 세금이 더 걷힌 것을 의미한다.
세금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의 3.5배에 달한 것이다.
세수탄성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마이너스 0.39를 기록한 뒤 2010년 0.81, 2011년 1.55. 2012년 1.65로 높아지다가 2013년 다시 마이너스 0.14를 나타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