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젊은 나이에 날벼락... 제천 골프장서 카트 전복 50대 여성 숨져

골프장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7시께 충북 제천시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전북돼 뒷좌석에 탑승 중이던 A(55)가 숨졌다.
A(55)씨는 전복된 카트에 가슴이 눌리면서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카트를 몰던 B(55·여)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카트가 오르막 커브길을 운행하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