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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쌍용차, 마케팅에 ‘전력투구’…기업 이미지 제고

르삼,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차산업 인재 양성에 힘보태
쌍용, 오토캠핑빌리지서 캠핑 행사 열어…가족 고객 만족에 주력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8-20 03:50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주 전북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펼져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대회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권상순(앞줄 오른쪽) 연구소장이 EV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IP팀에게 트위지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이미지 확대보기
권상순(앞줄 오른쪽) 연구소장이 EV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IP팀에게 트위지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Baja(오프로드), Formula(온로드), EV(전기차),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4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98개 대학 186개 팀, 2700여명이 참여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대학생을 응원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이자 대회 조직위원장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RTK) 권상순 연구소장은 EV(전기차)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IP’팀에게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직접 수여했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계명대학교 ‘속도위반’ 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으며, 입상권에 든 팀에게는 3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됐다.

권상순 연구소장은 “르노삼성은 앞으로 국내 자동차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한국 자동차 공학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고객 초청 캠핑 이벤트를 지난 주말 충북 제천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진행했다. 사진=쌍용차이미지 확대보기
쌍용차는 고객 초청 캠핑 이벤트를 지난 주말 충북 제천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진행했다. 사진=쌍용차
쌍용차는 고객 초청 캠핑 이벤트를 지난 주말 충북 제천 오토캠핑빌리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캠핑 외에도 발광다이오드(LED) 한지 전등갓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등의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버블매니아&레크리에이션, 청춘라운지 전자오락실 등으로 각각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한국과 프랑스, 미국 등 다국적 음악가로 구성한 8인조 글로벌 버스킹 밴드의 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올해 1∼7월 쌍용차는 모두 7만8687대를, 르노삼성은 10만171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889대), 29.6%(4만2862대) 판매가 줄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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