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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과 관광업이 주요 산업 퀴라소 주목 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8-19 13:39

퀴라소 국가가 19일 주목받고 있다.

카리브 해 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네덜란드 왕국 내 자치 국가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수도는 빌렘스타트이다.
카리브 해 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공식 명칭은 퀴라소 국가이다. 1634년부터 네덜란드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네덜란드령 앤틸리스’에 속하였다가 2010년 네덜란드 왕국 내의 독립적인 자치 국가로 분리되었다. 같은 네덜란드령 앤틸리스에 속했던 인근의 아루바, 보나이러와 함께 세 섬의 머리글자를 따서 ABC 제도로도 불렸다.

인구는 146,836명(2013년 기준)으로 유럽계 백인과 아프리카계 흑인의 혼혈이 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다양한 민족이 같이 거주하고 있어 복합적인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네덜란드 어, 영어와 함께 ABC 제도에서 사용하는 언어인 파피아멘토 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환초와 자연 지형으로 보호되는 천연 심해항을 갖추고 있어 17세기부터 중계 무역항으로 번성하였으며, 특히 노예 무역이 발달하였다. 1920년대에 베네수엘라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정제하기 위한 대규모 정유 시설이 들어서면서, 현재는 정유업과 관광업이 주요 산업을 이루고 있다. 수도는 빌렘스타트로, 네덜란드 식민 시대의 건축물과 도시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어 1997년 유네스코(UNESCO)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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