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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건 24] 미국 국경검문소, 할라페뇨 박스 위장한 230만 달러 상당 마리화나 4톤 적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8-19 12:55

미국 국경검문소가 할라페뇨의 화물에 혼입시킨 4톤에 이르는 대량의 마리화나를 압수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국경검문소가 할라페뇨의 화물에 혼입시킨 4톤에 이르는 대량의 마리화나를 압수했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려는 트럭의 짐에서 할라페뇨에 혼입시킨 마리화나 약 4톤이 발견되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압수됐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타이메사의 국경검문소를 15일에 통과하려던 트럭에서 운전사가 수상한 모습을 보이면서 2차 검사를 실시했다.
탐지견을 사용해 조사한 결과 할라페뇨의 포장에 미심쩍은 점이 발견되고 포장 속에서 녹색 패키지 300개 이상을 발견. 현장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마리화나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매가격기준 230만 달러(약 27억8,599만 원)상당으로 추정된다.

CBP는 불심검문에서 이를 적발한 직원들의 대응에 대해 우리사회의 약물침입을 막았을 뿐 아니라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조직이 엄청난 이익을 얻는 사태도 방지했다고 평가했다. 운전수는 멕시코 국적의 37세의 남자였다. 같은 시설에서는 13일에도 플라스틱 자동차부품의 짐 속에서 4.5여 톤의 마리화나가 발견된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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