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3개 노조는 19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와 국립대병원의 사측을 규탄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공공병원으로서 고용안정과 양극화 해소, 차별 금지에 앞장서야 할 국립대병원의 직무유기이자 사회적 책임회피"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국립대병원 사측에 직접고용 전환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총파업 이전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위한 밤샘 집중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직접 지휘권을 잡고 정규직 전환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경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을 비롯한 경북대치과병원과 서울대치과병원까지 8개 병원의 파견용역노동자들은 비번·휴가를 내고 총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