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논객 진중권 '전라인민공화국' 비난 왜?... 2002년 대선 노무현 몰표에 직격탄

진보성향의 정치 논객 진중권이 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18일 포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진중권은 2012년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임용되었고, 교수로서 일하면서도 트위터를 통해 사회 현안에 대해 논평하고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사회 비판을 이어갔다.

인터넷과 언론에 사회문제나 미학을 주제로 기고했고 한때 민주노동당에 입당했다가 탈당했으며, 진보신당의 창당 당시 홍보대사로 활동하였으나 2010년 9월 역시 탈당했다.

2008년 대한민국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 논란에서 이명박 행정부를 비판하고 촛불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진중권은 2002년 대선 이후 호남 지역이 노무현 당선자에게 90%가 넘는 몰표를 준 것에 대해, “전라인민공화국” 행태라면서 비난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