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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세라믹·티타늄 애플워치5 출시...워치OS6베타 스크린샷 등장

9월10일 아이폰11 발표시 44mm·40mm버전 애플워치 등장 예고

이재구 기자

기사입력 : 2019-08-18 14:53

애플이 다음달 세라믹을 사용한 애플워치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워치OS6에서 발견된 44mm 티타늄케이스(왼쪽)와 세라믹 케이스 이미지(사진=i헬프BR)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이 다음달 세라믹을 사용한 애플워치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워치OS6에서 발견된 44mm 티타늄케이스(왼쪽)와 세라믹 케이스 이미지(사진=i헬프BR)
애플이 다음달 새로운 세라믹과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새로운 애플워치5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i헬프BR은 17일(현지시각) 애플워치OS6베타에 이 시계의 모습을 발견했다며 이같은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사진들은 초기 애플워치 설정 스크린 애니메이션에 포함돼 해 있으며 애플워치 모델 유형의 뒷모습과 비슷한 것은 물론 ‘캘리포니아에서 애플이 설계함(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이라고 쓰여 있다. 애플은 과거에도 세라믹 애플워치를 판매했지만 세라믹 애플워치 시리즈4를 내놓지는 않았고, 티타늄은 애플워치 케이스 소재에서 전혀 새로운 방향이다.

펌웨어는 44mm 티타늄 케이스와 44mm 세라믹 케이스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i헬프BR는 전작에는 없는 40mm 크기의 애플워치 모델도 발견했다고 밝혀 이 모델의 등장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저명한 애플제품 분석가인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증권 분석가는 “애플이 애플워치에 ‘새로운 세라믹 케이스 디자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이 사진들은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애플은 세라믹으로 만든 애플워치 시리즈 2를 탑재한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다. 가격은 1299달러(약 157만원)로 출발했는데, 애플워치 시리즈 3 출시 때도 계속 나왔다. 그러나 애플은 지난해 애플워치 시리즈 4를 출시하면서 에디션 모델 판매를 중단했다.
현재 애플워치 모델들에도 뒷면에 세라믹이 있지만 이 사진은 애플이 올해 새로운 하이엔드 세라믹 모델을 다시 출시할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올해 완전히 새로운 티타늄 모델이 나올 것이란 기대도 갖게 한다. 이는 아마도 최근에 출시된 티타늄 ‘애플 카드’ 작업 이후에 애플에서 이 소재가 선호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애플워치에서 티타늄 케이스로 스테인리스강을 대체할지, 아니면 추가 옵션이 될지는 확실치 않다. 또다른 궁금증은 이 소재가 새로운 애플워치5에 국한될 것인지 아니면 기존 모델에 추가 케이스 재료 옵션으로 제공될지 여부다.

궈밍치 분석가의 최신 전망에 따르면 기존 주 공급자인 삼성디스플레이 외에 재팬디스플레이가 올해 하반기 출시예정인 애플워치 시리즈 5용 유기발광소자(OLED)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우리는 시리즈 5에 대해 무엇을 기대해야 할 지 거의 알지 못한다.

애플은 오는 9월 10일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 행사에서 신모델 애플워치5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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