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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류현진, 애틀랜타전서 홈런 2방 4실점…시즌 13승 무산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8-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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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은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류현진은 6회를 넘기지 못했다. 6회 1사 후 도날슨과 듀발에게 연속 홈런을 맞았다.

시즌 13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고, 평균자책점 역시 1.64로 높아졌다.

류현진은 타석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려 시즌 타율은 0.122로 끌어 올렸다.

3회 선두타자로 나온 류현진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4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류현진은 애틀랜타 선발 폴티네비치의 커브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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