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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상반기 순이익 두 배 급증…IB강화 통했다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8-16 16:15

한양증권이 상반기 순이익이 두 배로 뛰며 IB부문 강화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진은 임재택 대표이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양증권이 상반기 순이익이 두 배로 뛰며 IB부문 강화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진은 임재택 대표이사
한양증권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급증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반기기준(1월-6월)으로 순이익은 11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56억 원 대비 101.8% 늘어난 수준이다.

2분기 순이익은 70억 원으로 전년 33억 원에 비해 109.3%로 늘었다.

임재택 대표 취임 이후 실적개선세가 도드라진다.

임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한 뒤 기존 IB영업본부를 IB본부로 확대 개편했으며 구조화 금융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담당하는 투자금융본부를 신설하는 등 투자은행(IB)부문 강화에 역점을 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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