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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도 소득 양극화…고용주 362만 원 vs 1인 자영업자 231만 원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기사입력 : 2019-08-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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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도 소득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자영업자는 직원이 있는 고용주에 비해 소득이 131만 원 적은 데다 직장인보다 돈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영업 가구 빈곤 실태 및 사회보장정책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 조사상 2017년 자영업 가구 처분가능소득은 월 267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임금 노동자 가구 257만 원보다 약 11만 원 많은 것이다.

그러나 1인 자영업자의 처분가능소득은 230만6000원으로 유급종업원을 한 사람 이상 둔 고용주 361만6000원보다 131만 원이나 적었다.

소득 격차가 1.5배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자영업자 가구는 저소득 비중도 컸다.

자영업자 가구 가운데 소득이 낮은 1분위 비율은 2011년 10.0%에서 2014년 8.4%, 2017년 7.9%까지 낮아졌지만, 다음으로 소득이 낮은 2분위 비율은 2011년 21.3%에서 2017년 22.3%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고용주 가구는 최근 7년 동안 고소득인 5분위 비율이 39.1~45.6%에 달하고 1분위 비율은 3.7~5.7%에 불과했다.

임금 노동자 가구를 보면 1분위가 2017년 9.2%로 자영업자 가구보다 비율은 높았지만 2분위는 2011년 20.5%에서 2017년 17.0%까지 낮아졌다.

같은 기간 5분위 비율은 23.7%에서 27.1%로 높아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데스크)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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