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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 ‘겹경사’에 함박웃음

美고속도로안전보험協로부터 최고 안전등급 받아...유럽에 이어 미국 ‘2관왕’

김민구 기자

기사입력 : 2019-08-10 09:27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미국 자율주행기업 오로라(Aurora)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오른쪽)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해 수소·전기차 ‘넥쏘’발표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미국 자율주행기업 오로라(Aurora)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오른쪽)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해 수소·전기차 ‘넥쏘’발표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겹경사를 맞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9일(현지시간) 넥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넥쏘는 지난해 12월 유럽 새차 안전성 평가 제도 ‘유로 NCAP’로부터 최고 안전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한 데 이어 미국에서도 차량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

넥쏘가 IIHS로부터 평가 받은 등급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he top safety pick+)다.

IIHS는 올해 6월 첫 선을 보인 넥쏘가 차량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았다며 이 상을 받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IIHS 관계자는 “넥쏘는 운전석 전측면 충돌 실험 등 6차례에 걸친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에 따라 넥쏘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수소·전기차 가운데 최초로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넥쏘가 IIHS 충돌 테스트 시험대상이 아니었지만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수상할 자신이 있어 충돌 테스트 차량으로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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