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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대학 2개 추가…지원 대학 5개로 늘어

올해 추경으로 20억 원 확보…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사업 투입
추가 지원사업 통과 대학 2곳, 내년 봄학기(3월)부터 학과 개설

박수현 기자

기사입력 : 2019-08-07 19:30

과기정통부는 하반기 추가 경정예산으로 2개 대학을 추가로 지원할 예산 편성을 마쳤으며,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이미지 확대보기
과기정통부는 하반기 추가 경정예산으로 2개 대학을 추가로 지원할 예산 편성을 마쳤으며,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AI) 대학원 2곳을 추가로 선정·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하반기 추가 경정예산으로 2개 대학을 추가로 지원할 예산 편성을 마쳤으며,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고급인재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공지능대학원 학과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3개 대학(KAIST, 고려대, 성균관대)이 선정돼 올해 가을학기(9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과기정통부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에 지원 대상이 여전히 적다고 판단하고, 2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개 대학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회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

이번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은 올해 상반기 모집된 3개 대학 선정 과정과 동일한 방식과 요건으로 진행된다. 다만 입학정원 최소 요건은 기존 연 40명에서 45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안에 2개 대학 선정을 끝낼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은 내년 봄학기(3월)에 대학원 학과를 개설하게 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최고급 인공지능 인재 확보는 필수”라면서 “인공지능대학원이 산업계도 필요로 하고 학교·학생들도 원하는 인공지능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대학 지원 수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개별학과 신설과 대학 여건에 맞춘 인공지능대학원 과정이 확대·운영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부족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9월 6일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사업계획서를 신청하면 된다. 평가위원회는 심층평가를 거친 후 9월 말에 지원대학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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