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 '큰별'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3일 오전 별세…향년 66세

한국 벤처 역사의 산증인인 이민화(사진) 창조경제연구회(KCERN) 이사장이 향년 66세로 3일 오전 별세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에서 전기·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초음파진단기를 개발한 메디슨(현 삼성메디슨)을 설립한 벤처업계 1세대다.
이후 벤처기업협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을 역임하고 카이스트 교수와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벤처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고인 장례식장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6일이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