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이어지는 폭염, 온열질환 조심하세요~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660명…무더위로 늘어날 듯

황재용 기자

기사입력 : 2019-08-03 11:25

늦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렷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늦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렷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을 기준으로 올해 총 66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또 이중 사망자도 1명 포함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기온이 높은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면 나타나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생긴다.

특히 몸에 힘이 빠지면서 피로감을 느끼는 열탈진(일사병)과 고열이 나타나는 열사병, 열경련 등을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올해 발생한 660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 2603명(사망 34명)에 비해 상당히 적은 수치다. 그러나 늦은 장마가 물러가고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어 온열질환자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낮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 되도록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착용하고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물을 자주 마셔 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며 실내에서도 냉방장치를 이용해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알코올이나 카페인은 체온 상승과 이뇨 작용을 유발, 여름철에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일상생활 중 갑작스럽게 통증이나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즉각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