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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의원, 서산·태안 농산물 판매 앞장

계약재배와 적극 판촉으로 서산·태안 농가부담 덜고 안정적인 수급 기대

김흥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7-25 14:53

사진=성일종 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성일종 의원실
양파, 감자, 마늘 등 농작물 풍작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25일 국회 도서관 앞 마당에서 ‘서산·태안 명품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일종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산·태안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시·태안군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성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가격폭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농작물 수급의 근본적 대책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례로 제가 지난 3년 동안 식품관련 대기업과 서산·태안지역 감자농가들을 직접 연결해서 매년 약 2000톤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정부 측에 정부수매비축 확대와 밭작물 직불금 확대 등 농산물 과잉공급으로 인한 정책적 대안 마련 등도 주문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축사에서 "보통 국회에서 농산물 판매전을 할 때 한 가지 품목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서산·태안은 자랑할만한 다양한 농산물이 많은 것 같다"며, "농산물 가격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판촉행사에서는 계약 판매와 현장 판매를 통해 2억 원 가량의 마늘‧양파‧감자 등의 농산물이 판매됐으며, 식품관련 대기업의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지 농가들과 직접 구매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태안군 허재권 부군수 외에도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명재 국회의원(전 행정자치부 장관), 신경민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서산시·태안군 지방의원 및 농협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흥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xofon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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