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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中 LCC 춘추항공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 체결

박상후 기자

기사입력 : 2019-07-24 11:22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이스타항공과 춘추항공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왼쪽)와 왕즈지에 춘추항공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이스타항공과 춘추항공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왼쪽)와 왕즈지에 춘추항공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중국 LCC 춘추항공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국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춘추항공과 노선 활성화와 관광, 항공산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춘추항공과 주요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비롯해 양사의 노선 활성화와 운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먼저 이스타항공은 춘추항공과 인천-상하이 노선의 공동운항을 통해 현지 인바운드 수요를 확보하고 스케줄 선택 폭을 넓혀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상하이 노선에 이어 올해 동계시즌 취항을 준비 중인 제주-상하이 노선도 춘추공항과 공동운항으로 영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과 춘추항공은 상호 노선을 연계할 수 있는 인터라인 판매를 추진한다. 인터라인 판매를 통해 이스타항공 거점 공항인 인천, 김포, 청주, 김해, 제주공항과 춘추항공 거점공항인 상하이, 스자장, 선전 등을 연결한 연계 상품개발로 차별화된 노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춘추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인연이 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전략적 파트너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며 "한국과 중국은 상호간 항공교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두 항공사간 경쟁과 협력은 양국 국민들의 항공편의를 높이고 교류 증대를 이끌어 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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