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홍콩출장소인 홍콩 연락판공실의 수장 왕 쯔민(王志民) 주임은 22일 청사의 벽을 낙서 등으로 더럽힌 반정부시위 참가자를 강력히 비난하면서 전날 밤의 습격은 “모든 중국인을 모욕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전날 21일 밤에는 홍콩연락 판공실 앞 도로를 복면을 한 반정부시위 참가자 수천 명이 점거해 바리케이드를 치고 청사를 향해 달걀이나 물건을 던지거나, 레이저 광선을 조사하고 낙서를 하거나 해서 중국 정부가 거세게 반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