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은 22일 티웨이 항공이 일본의 구마모토(熊本)현과 대구 사이를 운행하는 정기편을 9월 2일부터, 사가(佐賀)현과 부산을 연결하는 정기편을 같은 달 17일부터 각각 운행 중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오이타(大分)와 한국을 연결하는 2개 노선의 항공기 운항을 다음 달 12일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사업도 잇따라 중단되고 있다.
이 통신은 나주시와 일본 돗토리(鳥取)현 구라요시시(市) 사이의 홈스테이 교류 사업이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해 중단됐다고도 보도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