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3월 1일자 광주광역시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서부교육지원청에는 민주시민교육지원과가 신설됐다. 현재 민주시민교육지원과 내 교권보호팀은 장학사, 교권 변호사 및 상담사, 실무사가 전담팀이 되어 현장 교원의 교권보호를 위해 행정, 법률, 심리 상담에 대한 맞춤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교원치유지원센터는 서부교육지원청 4층에 설치됐으며 교권 상담실(2실), 교원 심리검사실(1실), 휴게실(1실)을 갖췄으며, 예약 후 교원 대상 교권 관련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교원치유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이영주 서부교육장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각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해 서부교원치유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주 서부교육장은 “교권침해를 입은 교사들에게 체계적인 행정, 법률, 심리상담지원으로 교원들의 마음보호, 교원 자신 및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 감정힐링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