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은 최근 부산 롯데마트 화명점 저활용 터를 매입해 수익형 부동산으로 개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롯데자산개발은 1~2층을 구성하는 상업시설 ‘스페이스 303’의 22개 상가를 분양했는데 경쟁률 6.3대1을 기록했다. ‘스페이스 303’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롯데마트 화명점과도 인접한 역세권 상권에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롯데 낙천대 아파트(1950가구), 코오롱하늘채 2차(1344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포함한 배후수요가 확보돼 인기를 끌었다.
또 지상 3층~5층은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총 11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상업시설에 대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마트 화명점 저활용 부지 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그룹 내 계열사의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수익형 부동산 개발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