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박 시트콤 ‘모던 패밀리’의 맏딸 헤일리 역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사라 힐랜드가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챌러’ 출신의 라디오 DJ 웰스 아담스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그런 두 사람은 7월16일(현지시간) 각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뉴스’를 보고.했다. 웰스가 프로포즈 순간을 담은 동영상을 투고했고, 힐랜드는 여러 장의 사진으로 구성된 슬라이드 쇼를 투고했다. 밥도 잘 먹고 밤잠도 못자지만 별에 손이 닿을 것 같은 월드시리즈급 사랑이라는 캡션을 곁들였다. 해변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미는 아담스에 놀란 나머지 두 손으로 입을 가리는 힐랜드가 ‘예스’라고 답한 뒤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힐랜드는 2015년부터 영화 ‘뱀파이어 아카데미’에서 공연한 영국 배우 도미닉 셔우드와 사귀었지만 불과 1년도 버티지 못하고 실패한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