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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달착륙 50주년…美 곳곳서 기념행사 열려

펜스부통령 “아폴로 11호 달착륙, 30세기 가서도 기억될 사건”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7-21 14:29

암스트롱 항공우주 박물관앞에 장사진을 친 관람객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암스트롱 항공우주 박물관앞에 장사진을 친 관람객들. 사진=뉴시스

1969년 7월 20일 미 우주선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착륙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는 50주년 축하행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케네디 우주센터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거행됐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미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버즈 올드린, 닐 암스트롱의 아들 릭 암스트롱 등 관련자들이 모여 기념행사를 가졌다.

펜스부통령은 기념사에서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은 30세기에 가서도 널리 기억되고 기념할 만한 20세기의 유일한 사건일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아폴로 11호 선장 닐 암스트롱의 고향인 오하이오주 와파코네타에선 2000여명이 모여 ‘런 투 더 문’(Run to the Moon)이라는 10㎞ 달리기 행사가 열렸다.

이 날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서도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50주년 기념행사를 주최했다가 폭염으로 한 호텔 내의 파티로 전환됐다. 광장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새턴 5호가 아폴로 11호 승무원들을 싣고 지구를 떠나는 장면을 비쳐주었고, 우주왕복선 비행사 윈스턴 스콧이 어린이들과 함께 참석했다.

펜실베니아주 암스트롱 카운티 소속의 아폴로 시에서도 그동안 해마다 달착륙 기념행사를 주최해왔던 유서 깊은 단체가 나서서 성대한 축하행사를 가졌다. 모든 아폴로 우주인들은 이 곳 아폴로시의 명예시민으로 돼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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