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방송은 20일(현지 시간) 법원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방화사건의 용의자 아오바 신지(靑葉眞司·41)에 대해 방화 및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현장 인근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고 붙잡힌 뒤 오사카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도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화재로 부상을 당한 한 남성이 19일 숨지면서 사망자 수는 33명에서 34명으로 늘었다.
또 이번 사건의 부상자는 용의자를 포함해 35명이다. 이번 부상자 중에는 한국인 여성도 1명 포함돼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