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SBS TV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첫 회 시청률은 6.0%-8.4%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요 관전 포인트는 지성의 의사 연기였다. '의사 요한'은 지성이 MBC TV '뉴하트'(2007∼2008) 이후 선택한 메디컬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뉴하트'에선 흉부외과 레지던트로서 시련을 극복해가며 성장하는 캔디형 캐릭터였다면, '의사 요한'의 지성은 한층 성숙하고 까칠하면서도 내면에는 슬픈 사연을 간직한 복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가벼운 스토리에 가벼운 떡밥도 있고 닥터프리즈너를 잇는 명작이 탄생할듯 하네요”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