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일본 자판기도 현금 대신 카드 결제

자동 판매기의 사물인터넷(IoT)화를 진행시키고 있는 텐텐(TenTen)이 미쓰이, 스미토모 카드와 제휴해서 음료 자동 판매기에 현금 대신 카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전개한다.

텐텐은 자동판매기를 중심으로 마케팅, 결제, 유지보수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최근 현금 대신 카드(cashless) 결제 환경이 증가하고 있지만 음료 자판기나 자동 정산기에는 이러한 환경이 잘 적용되지 않았다.

또한 음료 자판기 업계에서는 상품 보충을 하는 루트 드라이버의 노동 환경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등 업계의 경영과제로 업무 효율화와 법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왔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